2025년 1월 3일 뉴욕 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부터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0.36%, S&P500 지수는 0.22%, 나스닥 지수는 0.16% 하락했으며, 반도체 지수도 0.83%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테슬라의 4분기 인도량 실망감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며 테슬라 주가는 6% 급락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는 로봇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진출로 로봇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레인보우로보틱스, 하이젠알앤엠, 에스비비테크, 이랜시스, 두산로보틱스 등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방산, 양자컴퓨터, 유리기판,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내며 새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 증시의 반등 여부는 환율 안정화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코스피가 10% 하락할 동안 원·달러 환율은 13% 상승했으며, 환율이 안정되면 증시 반등의 트리거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입니다. 현재 나스닥 선물은 0.06% 하락 중이며, 투자 전략으로는 주도 섹터의 대장주에 집중 매매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봇, 방산, 양자컴퓨터 등 강세 섹터와 주요 대장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환율 변동에 따른 시장 움직임을 주시하는 전략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