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는 1.63%, 나스닥은 1.63%, S&P500은 1.5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42% 하락했습니다. 12월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증시에 충격을 주었고, 환율도 1,470원대로 급등하며 강달러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최근 강세를 보였으나 강달러와 글로벌 증시 약세로 인해 조정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낙폭과대에 따른 자율 반등이 가능하지만, 추세적인 상승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급반등 이후 매물 소화 과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나, 코스피의 회복력은 견고하여 추가적인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시장에서는 재건, 원전, 태양광, 조선, 자동차, 자율주행, 엔터, 금융지주사 등 다양한 섹터가 순환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메이저 기관이 매수하는 섹터 대장주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나스닥 선물은 소폭 상승 중(0.06%)이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신중히 매매 전략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