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뉴욕 증시 마감 요약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52% 상승, S&P500은 0.11% 상승하며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나스닥은 0.23%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도체 지수는 0.52% 상승하며 기술주 일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종목 중 테슬라는 1.72% 하락, 엔비디아는 1.10% 하락했지만,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42% 상승했습니다. 이는 12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전달 대비 0.2% 상승으로 시장 예상치(0.3%)를 밑돌며 인플레이션 부담이 다소 완화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심리는 여전히 불안정합니다. 시장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주목하고 있으며, 높은 CPI 수치는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나스닥 선물은 0.17% 상승 중으로, 일부 긍정적인 움직임도 관측됩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섹터 순환 매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차전지, 엔터테인먼트, AI, 전력, 자동차부품 섹터가 강세를 보였으며, 대주전자재료,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LS에코에너지, HL만도, HLB 등의 종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투자 전략으로는 메이저 자금이 유입되는 섹터 대장주에 집중하는 방식이 추천됩니다. 특히 강세를 보이는 2차전지와 AI, 전력, 자동차 부품 관련주에 비중을 두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시장은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 발표와 주요 섹터별 흐름이 투자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