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면서 들은 가장 황당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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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면서 들은 가장 황당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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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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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면서 들은 가장 황당한말

오늘 우리 딸 유치원 차량 시간에 맞춰서 나왔는데 

저렇게 생긴 개가 바로 딸한테 짖으면서 달려듬.

바로 딸 뒤로 숨기고 저 ㄱㅅ끼 주인이 목줄을 잡아당겨서 
물리진 않음 

경비원 아저씨도 개좀 관리 하라고 말하고
나도 우리 딸 보니 벌벌 떨고 있어서
지나가는 소리로 아 입마개좀 하지 한마디 함 

되돌아온 말은 우리딸 가르키면서 저애기도 말하니깐 입마개 하지 왜 안하냐고 지ㄱㅅ끼도 말할권리가 있다 개소리 지껄이더라ㅋㅋㅋㅋ 

딸 땜에 하고싶은 욕  다 참고 짖는거랑 말하는걸 구분을 못하냐고 하니깐 가버림 아 아침부터 찢어 죽이지 못한게 너무 화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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